새로운 구르카팬츠는 단단한 소재의 TR원단을 사용하여서 제작되었습니다.
구르카팬츠란, 세계 전쟁 당시 구르카 용병들이 입던 바지의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바지로 허리 양 끝에서 버클을 사용하여서 사이즈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원단은 m2당 430g의 묵직한 원단으로 스판덱스가 혼용되어있는 TR원단입니다. 일반적으로 울의 대체재로 사용되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합리적으로 가격을 낮추면서도 좋은 퀄리티의 TR을 사용하여서 제작을 하였습니다.
기존의 팬츠에 비해 훨씬 툭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한 제품이며 신축성이 있어서 착용시 편안함을 줍니다.
이번 팬츠에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완성도와 편안함이였습니다. 구르카팬츠의 시그니쳐 디테일인 허리장식을 살리면서도 착용시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공을 들여서 제작하였고 불필요한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 앞부분의 버클과 단추를 통해서 이중여밈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완성도를 위하여 금번 SS시즌부터 암피스트는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하여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착용해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봉재를 바탕으로 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펼치기 위해 디자인팀과 많은 고민을 거쳤습니다.
허리를 잡아주는 세군데의 비죠 모양을 모두 다르게 제작을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라도 아름다운 라인을 위해서 무척 애썼습니다.
허리안쪽의 심지를 기존보다 조금더 단단한 원단으로 변경하여서 허리를 잡아주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기존과 달리 밑단의 경우 마감이 되지 않은채 출고가 되어서 고객분의 취향에 맞춰서 조금 더 편하게 제품을 수선할 수 있습니다.